야간근무수당 계산법

정보지

앙헬레 2025. 5. 10. 05:26

정해진 시간을 넘어 일하거나 법정 휴무일에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에게는 추가적인 임금이 지급됩니다.

이러한 보상은 단지 회사의 호의가 아닌,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법적 권리입니다.

특히 명절이나 공휴일, 혹은 야간 시간대에 근무하게 된다면 기본급 외에 반드시 추가 수당이 붙어야 하며, 이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정보입니다.

오늘은 야간근무수당 계산법을 중심으로, 연장근로수당, 휴일근무수당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보시죠!

야간수당이란?

제가 생각하기에는 야간수당은 근로자에게 꼭 필요한 권리 중 하나입니다.

근로기준법 제56조에 따르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에 근무할 경우, 고용주는 통상임금의 50%를 추가로 지급해야 합니다.

왜 이런 제도가 있을까요? 늦은 시간대의 근무는 신체적으로 피로하고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불이익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 바로 야간근무수당입니다.

야간근무수당을 계산하기 위해선 먼저 통상임금을 알아야 합니다.

월급제 근로자라면 월급을 209시간으로 나누어 시간당 통상임금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2,090,000원이라면 시간당 통상임금은 10,000원이 되겠죠.

이제 야간근무 3시간(오후 10시~오전 1시)을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추가 수당은 10,000원 × 3시간 × 0.5 = 15,000원이며, 이 금액은 기본급 외에 더해집니다.

따라서 총 임금은 30,000원(기본급) + 15,000원(야간수당) = 45,000원입니다.

이런 계산법을 알고 있으면, 자신의 노동에 대해 정확한 보상을 요구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최근에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가 연장근로수당 계산입니다.

법정근로시간은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이며 이를 초과하면 연장근로로 간주됩니다.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통상임금의 50%를 가산하여 지급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급 10,000원인 근로자가 하루 10시간 일했다면 초과한 2시간에 대해 10,000원 × 2시간 × 0.5 = 10,000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결국 이 날의 총 임금은 100,000원(기본급) + 10,000원(연장근로수당) = 110,000원이 되겠죠.

주의할 점은 연장근로는 주 12시간까지만 허용된다는 것입니다.

이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회사는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혼동하는 부분이 바로 휴일근무수당입니다.

법정휴일이나 회사에서 정한 약정휴일에 근무한 경우에도 통상임금의 50%가 추가됩니다.

특히 시급제나 일급제 근로자의 경우 계산법이 조금 더 복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요일에 10시간 근무한 경우,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① 8시간까지: 10,000원 × 8시간 × 1.5 = 120,000원

② 초과 2시간: 10,000원 × 2시간 × 2.0 = 40,000원

→ 총 지급액: 160,000원

**야간근무수당, 연장근로수당, 휴일근무수당 비교표**
구분	적용 시간	지급 기준	가산율	계산 예시 (시급 10,000원 기준)
야간근무수당	22:00 ~ 06:00	야간에 근무한 모든 시간	50%	10,000 × 3시간 × 0.5 = 15,000원
연장근로수당	1일 8시간, 주 40시간 초과 시	초과된 근로시간	50%	10,000 × 2시간 × 0.5 = 10,000원
휴일근무수당	법정 휴일, 약정 휴일	8시간 이내: 150%, 초과 시 200%	8시간 이내: 50% 8시간 초과: 100%	8시간: 10,000 × 8 × 1.5 = 120 ,000원 2시간: 10,000 × 2 × 2 = 40,000원